Mck 유감

큰 사건이 하나 터졌군요.
헤지펀드 내부 거래에 맥킨지 파트너가 구속되었습니다.

Mckinsey Way라고 할 만큼 Principle이 확고한 회사였는데 한 명의 실수로 명성에 큰 흠집이 생겼군요.


앤더슨과 월드콤 정도는 아니겠지만은 아닌 것 같지만,
좀 더 빡센 (긍정적으로) 회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네요.

저 정도 브랜드의 회사가 이런 일이 터지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받고 대처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by asteray | 2009/10/24 13:32 | Slice of Life | 트랙백 | 덧글(0)

하늘, 바람, 바다


시원한 하늘.

맑은 바람.

조용한 바다.

일상사가 소소해지는 일요일 오전입니다.

by asteray | 2009/10/18 17:21 | Slice of Life | 트랙백 | 덧글(0)

이코노믹 액션 - 경제활동 메뉴얼

  • 카지노에서 딴 10만원과 월급의 10만원
  • 20만원짜리 최상급 와인과 20만원짜리 중저가 코트
  • 10만원 용돈 10번과 100만원의 용돈 1번

무엇이 다를까요.
경제적으로 등가항목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느끼는 효용도 등가적일까요.


이코노믹 액션
크리스토퍼 시 지음, 양성희 옮김 / 북돋움
나의 점수 : ★★★★





인간은 과연 경제적인 동물인가..하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행동경제학.
2003년 노벨상을 계기로 많은 관심이 있었으나 아직 국내에는 그다지 많은 책이 출간된 것 같진 않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행동경제학' 이라는 책보다는 조금 더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장 고객에게 비용을 말할 때 VAT를 포함할 것인가,
우리의 신제품을 경쟁제품과 동일한 채널에 놓을 것인가,
프로젝트의 일정은 어떻게 해야 예정대로 맞출 수 있는가,

등 일상적인 이슈까지 파고들어 당장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알프레드 마샬의 우아한 경제학을 거쳐 베블런의 너무나 '인간적인' 경제학을 지나
케인즈의 썰물을 헤치며 다시끔 '비합리적인 인간' 을 중심에 두는 경제학의 움직임은
결국엔 변증론적 관점에서 마땅히 거쳐야 절차라고 생각되네요.


분량이 많지 않고, 내용이 예시 위주로 어렵지 않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론도 충실한 실용서를 읽는 기분이네요.
당장에 써먹을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놓아 경제활동에 대한 메뉴얼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 )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연구가 아직은 풍부하지 않아 나오는 연구들은 다른 행동경제학 책과 유사한 경우가 많네요. 

by asteray | 2009/10/17 10:56 | Read & Lead | 트랙백 | 덧글(0)

MS의 버추얼 키보드와 독점


MS가 특허를 냈다고 하는 버추얼 키보드이군요.
그림 만으로 해석하자면 손목의 위치를 활용하여 키보드의 자판이 형상화되어 입력의 속도를 빠르게 하려는 움직임인 것 같습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Input Interface의 독점이 가능하겠군요.

애플 아이폰이 뛰어난 비즈니스 플랫폼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MS는 Active Sync로 앉아서 돈벌고 있고 시장이 커지면 언제라도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죠. 위와 같은 기술들로 결국에서는 Device 인터페이스도 서서히 독점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대상으로는 RIM을 애플보다 좋아합니다. (소비자로서는 애플을 더 좋아하지만요^^) B2B로 흥한자는 항상 second chance가 있으니까요. 한번 IBM은 영원한 IBM인 것처럼 b2C에서의 de facto 가 되면 물러나기도 어렵습니다. 이건 신뢰의 문제라 처음, 오래, 변동없이 잘 하는 기업이 승리하게 되죠.

B2C에서의 애플도 훌륭하지만 시장이 커지고 MS의 공습이 시작되면 App. 개발자들은 과연 어느 편을 들어줄 지..

by asteray | 2009/09/26 14:30 | Thinking@me | 트랙백 | 덧글(0)

인간의 Safe Mode의 업무활용

혹시 사고를 당하기 바로 직전의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저는 비교적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데, 모든 사고 직전의 순간을 생각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갑자기 시간이 정지한 것 처럼 느리게 간다
2. 주변이 모두 흑백으로 보인다

이것이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호본능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뇌에서 위험을 느끼면 색상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모두 흑백신호로 처리해 버리고,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고 하네요.

우리 몸도 윈도우 Safe Mode와 동일한가 봅니다. : )


<이 사진을 찍으려면 원격연결해서 화면캡처를 해야 할까요>


인간이 이렇게 시간을 멈추는 기능은 사고 직전에만 가능하지 않습니다.
Deadline 직전에도 가능합니다.
(24시간 페덱스 덕분에 '데드라인' 이  더 실감나는 21세기죠)

데드라인이 되어서야 놀라울 정도의 효율을 보이는 99%의 우리 인간들.. ^^:
하지만 데드라인 없이도 평균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Work Break-down을 해서 업무를 Task 단위로 쪼개고 오전, 오후에 해야할 일들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것인데 저는 이런 업무 방식이 생각보다 효과가 있더군요,
(전 Google Task를 사용해서 업무완료를 체크합니다)

오퍼레이션 업무에서야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프로젝트 업무에서 생각보다 효과가 괜찮습니다.
요새는 주 2회 정기보고하는 프로젝트인데 하루하루의 아웃풋을 예측하면서 업무를 하게 되니 긴장감도 있고 휠씬 낫더군요.

사고직전의 반사신경을 발휘할 순 없어도 하루마다 Output 위주의 업무는 분명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by asteray | 2009/09/25 23:25 | Thinking@me | 트랙백 | 덧글(0)

40% 할인


회사에서 가끔씩 사먹는 커피..
그 중에서는 맥심 TOP가 가장 괜찮아서 잠시 시간을 내어 쇼핑몰에서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잠시 서칭을 해보니 가격차이가 거의 40% 씩 나는군요..


Commodity는 편의점에서 사면 억울한 세상입니다.
검색시간의 댓가 치고는 괜찮은 듯하네요.

참고로 편의점에서 1+1 행사를 하는데 캔으로 사면 그것을 상쇄하는 할인이네요.

by asteray | 2009/09/19 15:24 | Slice of Life | 트랙백 | 덧글(2)

HR의 타당성과 정확성

일요일엔 모처럼 가족들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오랜만에 식사를 할 기회가 되었는데, 아버지에게 HR에 대한 몇 가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큰 주제는 타당성과 정확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타당성 있는 HR

아버지가 결제를 하게 된 HR업무는 이제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 와중에 많은 컨설팅 용역과 자체적인 연구를 거치면서 도출된 HR Model은 결과적으로 타당성 있는 HR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되었다고 하십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타당성 있는 HR이라 함은, 관리자가 선택을 하고 났을 때 누가봐도 공정한 결과, 즉 관리자 입장에서 '무리없는' 결정기준이라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HR

정확한 HR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슬프게도) 정확한 HR은 타당한 HR 시스템에서 나오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즉 Role에 맞는 사람이 있더라도 표준적인 HR 시스템을 통과하지 못하면 Role에 맞는 사람보다는 HR 시스템에 맞는 사람이 그 자리를 갖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슬프게도)


HR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확률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1만명이나 되는 조직에서 정확한 HR이 가능하려면 그만한 Insight가 있는 동시에 Bias 없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인재를 찾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타당성 있는 HR 시스템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습니다.


HR 시스템은 아직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타당하고 정확한 HR이란 100명 이내의 조직에는 말이 될 순 있지만 만약 회사가 더 커져서 1만명 이상이 되었을 때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를 고민한다면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EVA에 기반한 평가가 좋은 매니저라는 보장은 없을 테니..

언젠간 풀어야 할 숙제이지만 아직도 뾰쭉한 답을 찾지는 못하겠네요.

<아직 기업의 HR은 통계적인 모델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이니까요.>

by asteray | 2009/09/06 20:44 | 트랙백 | 덧글(4)

Branding

Tom Peters Essentials 디자인
톰 피터스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나의 점수 : ★★★★





회사에 있는 책이어서 출 퇴근길에 읽었습니다. 톰 피터스의 글이 그렇듯이 사람은 motivation 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죠. 또 그러한 능력 역시 탁월하고.

이 책은 Re-imagine의 챕터의 일부 중 디자인에 관련된 부분을 별도의 책을 낸 것이더군요. 때문에 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분의 책은 읽고 나서 몇 가지의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데, 이 책의 경우 브랜딩이었습니다.

"애플은 반대하고 IBM은 해결하고 나이키는 설득하고, 버진은 계몽하고 소니는 꿈구고 베네통은 저항한다...브랜드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 p142"

이 부분이 가장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브랜드는 고객과의 약속을 의미하는데 그 약속의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 회사의 방향성이 결정됩니다. 고객과의 약속은 상품 브랜드의 약속이 아니라 회사와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회사는 결국 CEO에서부터 사원 한명 한명의 지켜야 하는 약속인데, 그러한 일관성을 갖는 기업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서비스업으로 갈 수 록 어렵죠.

나라는 사람이 고객에게 '그 사람 (    ) 야', 또는 회사가 '그 회사 (     ) 야' 라고 하였을 때 무엇이 들어가야할 지. 지금은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를 항상 고민해야겠죠. (저의 표는 신뢰라는 단어를 넣는 것)

 <애플은 혁신이라는 단어를 점령하고 있어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상품 없이도 누구나 혁신을 예상하죠>


by asteray | 2009/09/05 13:42 | Read & Lead | 트랙백 | 덧글(2)

Theory of everything

요새는 출퇴근 길에 우주의 신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는 이상한 취미가 생겼습니다..

<superstring...>




인간의 지평

뉴튼 - 아인슈타인 - 양자역학 - 끈 이론 - M 이론 으로 흐르는 이론의 발전사를 보니 경외심이 듭니다.


자신의 볼 수 있는 것 이상을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의 존재를 생각해 보면 참 놀랍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선이해' 라는 편안하고 효율적인 세계관에 둘러싸여 있는데 위 이론들을 만든 경위를 추적해 보면 그러한 이해의 지평 자체를 넓힌 사람들이 있었죠.

이론의 지평

Theory of everything 이라는 이론은 거시적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미시적인 양자역학을 모두 설명하고자 나타났는데 아마도 과학계의 Destructive innovation이 될 그 이론의 결과가 참 기대됩니다. 아마 이번 세대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저와 같은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Simple Equation이 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by asteray | 2009/09/03 21:55 | Thinking@me | 트랙백 | 덧글(0)

올해도 찾아온 GE Mckinsey Workshop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꼭 권해드리고 싶은 행사.
유익한 컨텐츠에 좋은 사람들, 거기다 공짜 ^^

문장력도 기를 겸 대학생 분들은 꼭 지원해 보시길..

http://ge.mckinsey.co.kr/

by asteray | 2009/08/30 17:11 | Useful data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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