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Costes 생각의 고고학

음악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듣는 건 꽤 좋아했습니다.
개인적인 음악사를 찾아보자면,

고등학교 시절 : 너바나, RATM, 린킨파크 등으로 이어지는 코어 및 얼터 음악들

대학교 1,2학년 : 클럽의 대유행과 함께 듣던 이름은 알 수 없는 많고 많은 힙합음악들..

군대 : 정신적 안정을 추구, 재즈에 심취

제대 후 : MP3의 폭발적 보급에 따른 라운지 및 소프트 재즈 간간히 듣게됨

뭐 이 정도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겠네요.
좋아하는 라운지 앨범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Hotel Costes 시리즈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약 11집 정도까지 나온 일종의 라운지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선곡이 좀 괜찮습니다.
 재미있게도 라운지라는 음악은 호텔 라운지에서 들을 수 있는 세련되고도 듣기 편한 음악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Costes 라는 호텔에서 트는 라운지 음악을 모은 것이 바로 Hotel Costes 입니다.
 
 물론 Costes 의 라이벌도 존재하는데요, 아시는 분은 많이 아시는 '부다바' 앨범입니다.


 이것은 부다바 라는 Bar에서 트는 라운지 앨범을 모은 것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하는데 참 재미있죠 : )

 브랜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렇게 앨범을 만들고 일종의 Experience를 제공하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활발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겐죠 매장에서 나오는 음악이나 Kosney 앨범처럼 유명한 것이 꽤 있죠.

 아직 국내 브랜드에서는 이런 시도가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예를 들어 Apple 2집, 이런 생각을 하면 대략 어떤 곡이
 들어갈지 어느 정도 감이 오지 않습니까? ㅎㅎ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Cool 하네요.

덧글

  • tsaitoo 2008/11/21 18:55 # 삭제 답글

    저와 완전 똑같은 음악 취향, 연대기를 가지셨네요 ㅎㅎ
    메탈리카, 너바나로 시작해서 (너바나 카피밴드 했죠...) 대학시절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에 빠져들고 군대 제대 무렵부터 재즈 듣기 시작하고... 신기해서 덧글 한 마디 적어봅니다...
    물론 재즈만 듣는 것은 아니고 지금은 모든 장르를 다 즐기고 있습니다만, 나이가 들다보니 음악 들을 시간이 없어지는 것이 아쉽네요..^^
  • asteray 2008/11/22 00:45 # 답글

    tsaitoo님/ 예전에는 음악을 집중해서 들었는데 요새는 그저 BGM 같은 느낌이랄까요 : ) 동시대를 겪는 사람들은 음악적 취향이 비슷해 지는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친구말, 결론은 재즈나 블루스라고 했드랬었죠
  • oakbrook 2009/09/30 17:24 # 삭제 답글

    저도 공감댓글 하나 올립니다.

    과정이 비슷하시네요.

    취향과, 성격과, 성품도 어느정도 비슷한 분이 아닐런지..
  • asteray 2009/10/01 13:31 #

    좋은 취향과 성격과 성품을 가지셨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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