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25일
인간의 Safe Mode의 업무활용
혹시 사고를 당하기 바로 직전의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저는 비교적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데, 모든 사고 직전의 순간을 생각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갑자기 시간이 정지한 것 처럼 느리게 간다
2. 주변이 모두 흑백으로 보인다
이것이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호본능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뇌에서 위험을 느끼면 색상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모두 흑백신호로 처리해 버리고,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고 하네요.
우리 몸도 윈도우 Safe Mode와 동일한가 봅니다. : )
<이 사진을 찍으려면 원격연결해서 화면캡처를 해야 할까요>

인간이 이렇게 시간을 멈추는 기능은 사고 직전에만 가능하지 않습니다.
Deadline 직전에도 가능합니다.
(24시간 페덱스 덕분에 '데드라인' 이 더 실감나는 21세기죠)
데드라인이 되어서야 놀라울 정도의 효율을 보이는 99%의 우리 인간들.. ^^:
하지만 데드라인 없이도 평균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Work Break-down을 해서 업무를 Task 단위로 쪼개고 오전, 오후에 해야할 일들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것인데 저는 이런 업무 방식이 생각보다 효과가 있더군요,
(전 Google Task를 사용해서 업무완료를 체크합니다)
오퍼레이션 업무에서야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프로젝트 업무에서 생각보다 효과가 괜찮습니다.
요새는 주 2회 정기보고하는 프로젝트인데 하루하루의 아웃풋을 예측하면서 업무를 하게 되니 긴장감도 있고 휠씬 낫더군요.
사고직전의 반사신경을 발휘할 순 없어도 하루마다 Output 위주의 업무는 분명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by | 2009/09/25 23:25 | Thinking@m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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