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it 님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전통적인 꽃 판매는 생산(도매) -> 구매 -> 유지(상점) -> 판매 -> 유지 (소비자)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형적인 B2B2C 모델인데 사실 B2B업계에서 꽃 판매는 이미 114 플라워같은 네트워킹 수익모델로 거의 점령된 상태죠. 그것도 상당히 Smart BM 인데 일단 이 가능성은 제쳐두고 B2C 모델에서 할 수 있는 걸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FlowerShop 2.0 모델의 발상은 유지(상점) -> 판매 -> 유지(소비자) -> 교환(다른 소비자) -> 유지 -> 교환의 형태로
Flower Sharing Market을 만드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1) 오피스 지역을 대상으로 꽃을 소비자에게 임대/판매해주고 (판매수익)
2) 소비자가 원할 때 자신이 가진 꽃을 매장(Warehouse의 역할)에 갖다주고
3) 키우던 자기 꽃 대신 다른 소비자가 키우던 꽃을 가져오는 형태
꽃 판매가 기술 리더쉽을 갖거나 채널독점으로 나가야 하는데 Office 마켓에서의 B2C거래면
유통망 확보를 위한 Open Market 에서의 리더쉽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생각난 걸 좀 더 추가하면,
- 꽃에 물리적인 Tag를 붙여서 (실제 글씨로 이용자간의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꽃들의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회사의 누가 어떻게 키운 꽃)
- 근처 Office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꽃에 대한 온라인 블로깅 가능 (꽃에 번호를 매기고 답글?)
- 교환되는 모든 꽃에는 반드시 이전 사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함
- 물론 여직원이 많은 지역이라는 한계 존재..
이런 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한 이후 웹사이트에 B2B 서비스를 대행하거나
회사가드닝 서비스 (유지보수 개념입니다) 로 발전시키지 못하면 큰 의미는 갖지 못하는 모델이네요.
쓰고보니 별로네요 -.- 현금이 보이지 않는다는..
꽃 시장은 사실 B2B2C에서 B2B가 너무 대박이죠 ㅎ
*마지막에 드는 생각은 이 BM이 Remakable하려면
꽃은 무료배포로 가고 결국인 회사의 인프라 들어내기로 가는게
제일 재밌는 시나리오군요. 이 모델은 좀 더 복잡..
**http://tinygarden.tistory.com/trackback/5 -> 실제로 비즈니스를 하고 계신 분의 불로그인데, 사무직 여성이 주 타켓이고 관리에 어려움을 갖는 다면 오히려 앞서 말한 꽃의 주기적 교환 모델이 더 설득력이 있겠군요. 1주일 정도 죽을때 쯤 되면 꽃 집에서 키워주고 다른 사람이 맡긴 꽃을 가져가는 형태. 사무실 여직원 분들이라면 자기의 꽃이 어디에 가 있는지 꽃 트랙킹이 가능한 블로깅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