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Vision

Dream your Dream

아래는 변지석님의 블로그에서 따온 말 입니다.
트랙백 주소가 없어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적게 되네요.

다음은 GE의 Jack Welch 회장이 1989년 연차보고서에서 한 말이다. 일에 대한 Passion을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GE는 전날 밤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아침에 눈을 떠서 생각한 다음, 빨리 회사에 가서 해보려고 서둘러 출근하는 곳이다. 우리가 원하는 GE는 직장에서 하던 일을 해보다가 잊어버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GE는 그날 일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심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곳이다. 우리가 원하는 GE는 생산 현장에서 종료시간 벨이 울리면 모든 사람이 언제 시간이 갔는지 놀라는 곳이며, 어떤 이들은 벨을 울리면서까지 일을 중단시킬 필요가 있을까 물어보는 곳이다”

Source: “Hard Facts” by Jeffrey Pfeffer and Robert I. Sutton, 김용재 역

사실 개인이 열정을 갖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블로깅을 하든, 정보를 취득하든, 항상 그것에 집중해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을 조직에 일치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조직이 원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서 Yes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삶의 목적과 회사의 목적이 일치하는 곳을 찾는 것, 아니라면 그런 곳을 만드는 것이 20대 대에 반드시, 아주 반드시 해야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원하는' 직장에 가기위해 단순히 학점을 올리거나 토익 점수를 높이거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많은 학생들의 방학 목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은 60년을 생각하더라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죠.

쓰고 보니 했던 이야기 또 하는 꼴이네요.

Dream 이 없는 것이라면 그걸 찾아야 하겠지만 Dream을 Dream하기 위해서는 분명 적합한 장소가 필요하죠.

by asteray | 2009/06/14 13:33 | Thinking@Others | 트랙백(1) | 덧글(9)

점을 찍는 다는 것, 선을 잇는 다는 것

구글의 태터앤컴파니 인수뉴스를 보고

요즘 구글의 인수를 놓고 말들이 많습니다.
한국 소프트웨어의 시장성 확인이냐, 단순한 현지화를 위한 인수냐, 등등

이런 저런 뉴스를 보면서 위에 트랙백을 해 놓은 곳에서 구글의 발전을 보여주는 그래프를 찾았습니다.


아래 화살표 그래프는 Core Search -> Ads -> Monetization -> Communications -> Collaboration
의 순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것을 보면서 참 점을 열심히 찍고 있는 기업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스티븐 잡스가 말한 것처럼 인생은 여러 점을 찍는 것 입니다.
그  점들이 모여 어떤 선이 그려질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략적인 방향만을 설정해 놓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은 보다 명확한 선을 먼저 그려놓고 그 선을 그리기 위해 점을 찍는 방법을 택합니다.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좋은 방법이겠죠.

하지만 과연 그것이 하나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될지는 의문입니다.
20대 초반에 세울 수 있는 선의 모양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역량과 기회를 기반으로 했다기 보다는
'좋아 보이는' 선들을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참 이상한 점들을 많이 찍고 살았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1년동안 마술에 미쳐서 이리저리 공연을 하다가
또 1년 뒤에는 춤에 빠져서 놀러 다니다
군대에 가서는 사업하겠다고 경영이론과 웹개발을 배우다가
제대해서는 컨설팅 해보겠다고 1년 동안 인턴을 하다가
지금은 7학기인데도 후배들과 경영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공유하고자 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런 연관이 없는 점들이 꽤나 많습니다. 선을 연결해 보면 뭐, 뒤죽박죽 이겠지요.
하지만 그 중 한가지 점이라도 빠져있다면 다음 점을 찍지 못했을 것입니다.
특정한 선을 위해 점을 잇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어도 20대라면
조금은 무의미해 보이는 점들을 이어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떤 기회가 있을 지 모르는 20대니까요.

구글 역시 정말 명확한 선을 긋고 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재미있는 점' 들을 연결하다 보니 그것이 어느새 구글의 역량이 되어있고
그 점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들이 있겠죠.
어떻게 보면 쓸데없을 수도 있는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면서 구글은 많은 변수를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도, 20대도 화이팅입니다. : )

이글루스 가든 - 나를 사랑하며 20대를 살아가기

by asteray | 2008/09/14 22:04 | Thinking@m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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